다이어리
2023. 7. 22.
식욕과 힘듦의 상관관계
한달 정도 고생했던 로봇 축구 대회가 끝난지 일주일 정도가 되었다. 한달정도 모든 시간과 에너지를 갈아넣었다고 당당하게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. 다만 고생이 끝나고 나서 찾아오는 힘듬과 현타는 언제나 감당하기 어려운 것 같다. 대학교 때는 학기를 불태우고 방학때 최대한 가만히 있는 패턴이 반복되었는데 요즘은 데드라인이 없어서 그런가 딱 정해져 있는 기간이 없어서 그런가 어떠한 일이 끝날 때마다 현타가 자꾸 찾아오는 느낌이다 특히 가면 갈수록 어떠한 일을 해도 성취도가 하락하는 느낌이랄까? 성장은 참 어려운 것 같다. 나는 원래 먹을 것을 좋아한다.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놀다가 같이 혼날 때 무릎꿇기 벌을 받았는데 나는 너무 힘들었는데 애들은 생각보다 잘 버티는 것이였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허벅지 살 ..